작성자: 수 이잉
윤석열 총장이 올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7월 8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수석1차장이 5일 서울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일정을 발표했다.
윤 총장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하와이 호놀룰루에 머무를 예정이다.
그는 8일 오후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 묻혀 있는 국립태평양기념묘지에 헌화하고 하와이 한인들을 위한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다음날에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사령관으로부터 군사 및 국가안보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지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윤 총장은 체코, 스웨덴, 핀란드 등 나토(NATO) 회원국 5개국과의 양자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7월 10일 워싱턴에 도착한다. 아울러 그는 이번 회담에서 양자 현안은 물론 지역 및 국제 현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 윤 총장과 김경희 여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주최하는 친선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총장은 11일 오전 나토 인도태평양4 회원국(일본, 호주, 뉴질랜드)과 나토(NATO)와 함께 나토 정상회담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날 오후 늦게 그는 NATO와 미국 및 유럽의 5개 싱크탱크가 공동 주최하는 NATO 일반 포럼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는 또한 포럼의 인도-태평양 세션에서 특집 연설자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윤 총장은 한국 정상 중 최초로 3년 연속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인물이다.
김 차장은 “이번 정상회담 참석을 통해 한국은 자유와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NATO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UN에 기여하는 글로벌 핵심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기원합니다.”
이어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나토(NATO)와도 대응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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