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님 안나 사몰로카 ~에서 폴란드
사진 = 안나 사몰로카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바르샤바한국영화제는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16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영화제 개막식 밤에는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지원 감독의 신작 ‘거미줄’이 상영됐다. 상영 후 손님들은 한식을 즐기며 영화에 대한 감상을 나누었고, 김 감독은 완성된 영화의 엔딩을 다시 촬영하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그는 또한 참가자들이 영화 뒤에 숨겨진 창의적인 정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독점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들의 심도 있는 논의는 감독의 작품, 예술 철학, 영화 제작 과정의 복잡함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의 유명한 영화 <두 자매 이야기>(2003)에서 김씨는 이 심리 스릴러의 영감이 평범해 보이는 순간, 즉 사진관 창문 앞에 있는 소녀의 아름답지만 슬픈 사진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것을 볼 때 아름다움은 연약하고 덧없기 때문에 그것을 슬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최근 영화 제작 과정을 설명하면서 감독이 감정의 롤러코스터에 직면하는 가운데 영화 제작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이중 경험이라고 말했다. ‘거미줄’에 묘사된 투쟁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핵심 코미디 요소를 강조하여 눈물의 무게 없이 영화 제작의 복잡성에 대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감독은 자신이 선보인 영화들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없다고 말하며, 편애가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탐구하고 창조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폴란드 작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달콤한 인생’, ‘악마를 보았다’ 등 한국 고전영화부터 ‘콘크리트 유토피아’, ‘전생’ 등 최신 작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켰다. 김혜중 감독의 폐막작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는 일주일 간의 한국영화 축하 행사의 적절한 마무리였다.
*이 글은 코리아넷 명예특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 명예특파원들은 전 세계에서 왔으며, 한국의 모든 것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코리아넷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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