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가 계속 쌓이는 가운데 한국은 이번 주 이라크와의 월드컵 예선 3연승을 노린다.
한국과 이라크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용인시 용인미로구장에서 아시아월드컵 3차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승점 7점으로 동점을 이루고 있지만 한국이 골득실차 +4 대 +2로 우세해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지난 목요일 암만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주장이자 스타 손흥민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요르단을 2-0으로 이겼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 한국은 황희찬이 발목 부상을 당했고, 황희찬 대신 엄지성이 무릎 부상을 입어 다른 선수 2명이 부상을 당했다.
홍명보 감독은 전북 현대모터스의 이승우와 문선민을 교체 선수로 재빨리 소집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비평가들은 이번 투어에서 한국이 치른 최고의 경기로 요르단 경기를 꼽았다. 손흥민의 부재 속에서 득점왕 오현규, 배준호 등 유망주들이 침착한 플레이와 공격 능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국가대표팀의 주축이 될 전망이다. 임시 주장 김민재가 이끄는 수비진은 상황을 안전하게 유지했고 한국이 2월 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중동 팀에게 2-0으로 패한 가운데 조던이 활동할 수 있는 여지를 거의 주지 않았습니다.
팀 내 최고의 센터백인 김병현은 조단과의 경기에서 조유민과 함께 3경기 만에 세 번째 파트너를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주에 한 일을 고려해 서로 나란히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K리그 최고 득점자 중 한 명인 이승엽이 2019년 6월 이후 첫 국가대표 출전을 노리고 있는 만큼, 왼쪽 측면에서 황희찬을 대체할 사람이 누구인지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아, 후반 조민규와 교체 투입돼 한국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국가대표 데뷔도 가능했다. 오승환의 한국 첫 골이었다.
이라크는 목요일 마지막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을 1-0으로 이겼다. 그들은 지금까지 3경기에서 단 2골만 넣었지만 아직 한 골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3라운드에서 각 3개 조의 상위 2개 팀이 2026년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경기장 상황이 좋지 않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용인미로스타디움으로 경기가 옮겨졌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