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주연의 한국 스파이 스릴러 ‘하얼빈’이 오는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될 예정이라고 영화 배급사가 수요일 밝혔다.
CJ ENM은 첩보 스릴러물 ‘스파이’가 한국의 역사적 사건을 본능적이고 아름답게 묘사한 작품으로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예정된 영화제 발표회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 카테고리는 종종 국제 영화 스타가 등장하는 뛰어난 장편 영화에 수여됩니다.
1909년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중국 북부 하얼빈으로 임무를 수행하러 향하는 이들의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그린다. 그 중에는 하얼빈역에서 일본의 초대 총리이자 조선 통감부였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건(1879~1910) 선생도 있다. 한국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의 잔혹한 식민지 지배를 받았습니다.
현빈은 안중근 역을 맡아 박정민, 전여빈, 조우진, 유재명, 박훈,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옆에 서있는 남자>(2020), <내부자>(2015) 등 전작에서 역사적, 정치적 주제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과 ‘설국열차'(2013)로 가장 잘 알려진 촬영감독 홍경표가 감독과 협업했다.
‘런어웨이즈’는 한국, 라트비아, 몽골 3개국에서 촬영됐다.
배급사는 영화가 하반기 국내 극장 개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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