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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그린 “나의 한겨울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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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그린 “나의 한겨울을 통해”

“나의 겨울 한가운데”(지 배급)

한국 독립영화 ‘한겨울로’는 젊은 부부의 경제적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관계가 어긋나는 가혹한 현실을 그리고 있다.

나는 9년 동안 육체 노동을 해왔습니다. 약 3년 전 어느 겨울, 나는 드릴로 벽을 부수다가 이에 금이 갔다. 오승호 감독은 10일 롯데시네마 건국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치과에서 돈도 많이 쓰고 힘든 시기였다.

치과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교장은 지나가던 오토바이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나에게 오토바이 소리는 누군가가 우는 소리처럼 들렸다. 그때 나는 한 청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로 결심했다.”

오의 첫 등장에는 경찰이 되기 위해 공부 중인 20대 청년 김경학(권다함)이 등장한다. 어느 날 그는 어머니의 빚 2000만원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최근 첫 직장을 구한 여자친구 혜진(권소현)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감독은 “많은 돈 때문에 경학이 고생하는 게 싫었다. 2000만원으로도 나비효과가 생겨 한 청년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에서 젊은 부부를 연기한 두 명의 유명 배우들은 사실적으로 쓰여진 대본 때문에 ‘한겨울편’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오디션 대본을 일부만 봤다. 가수 출신 배우 출신 권수현이 말했다.

배우 권다함은 오 감독이 만든 이전 단편영화를 보고 대본을 읽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사실적인 영화가 될 거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그 안에서 가혹한 현실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처음부터 사실적인 디테일로 대본을 썼지만 감독은 배우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더욱 그럴듯하게 만들도록 독려했다.

권소현은 “감독님이 비판적인 시각에서 대본을 읽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 대본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의 겨울 한가운데”(지 배급)

단편영화를 찍을 때 배우들이 속마음을 말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봤다. 결국 관객이 보는 건 배우이고, 스토리에 자신의 생각을 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촬영할 때 소현에게 그런 디렉션을 줬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권다함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겨울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연기상 외에도 부산영화제에서 DGK메가박스상과 왓챠상을 수상했다.

권씨는 “BIFF 주최측으로부터 처음 수상했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감독님과 5분 정도 울고 회의에 참석해야 해서 급히 자리를 떴다”고 말했다. “내 경력을 통해 기복이 있었다. 그리고 이 상은 내가 과거를 잊고 깨끗한 슬레이트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었다.”

Through My Midwinter는 11월 30일 현지 극장을 강타합니다.

송승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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