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영화 ‘바이 더 스트림’으로 8월 17일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수유천’이라는 제목의 이 영화에서 김준수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배우이자 감독인 삼촌에게 여대에서 희극 연출을 부탁하는 여대 강사 임준 역을 맡았다.
임준은 매일 밤 강가에 그림을 그리며 영감을 얻으려 하고, 그녀의 삼촌은 대학교 섬유학과 교수와 스캔들에 연루된다.
이 영화는 김모(42)와 홍모(63)의 15번째 공동작업이다.
<아가씨>(2016)에서 히데코 부인 역으로 유명한 여배우는 바이더스트림의 라인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그녀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 감독님의 영화를 정말 존경한다. 이 아름다운 영화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총 5일이라는 촬영 기간이 짧았지만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김씨와 홍씨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영화는 홍 감독이 연출하고 김씨가 주연을 맡았다. 그는 1985년 결혼한 아내와 별거 중이지만 서로 이혼하지는 않았다.
홍 감독이 스위스 최대 영화제인 영화제에 초청되는 것은 <우리 선희>(2013),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호텔 바이 더 리버>(2018)에 이어 네 번째다. 세 작품 모두 상을 받았습니다.
1946년 창설된 로카르노 페스티벌은 작가영화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되는 연례 영화제 중 하나이다.
이 축제는 스위스 남부 이탈리아어권 티치노 지역의 마조레 호수 기슭에서 열리며, 2023년에는 약 15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7일부터 시작된 2024년 판에는 세계 초연 104편과 초연 15편을 포함해 225편의 영화가 포함된다.
리투아니아 감독 술리 플레비티의 첫 장편영화 ‘톡식(Toxic)’이 황금표범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발리우드 스타 샤룩 칸(Shah Rukh Khan), 뉴질랜드 감독 제인 캠피온(Jane Campion), 멕시코 감독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on)에게도 특별상을 수여했습니다. 코리아헤럴드/아시아뉴스네트워크,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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