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가 수상작을 공개하고 2025년 개봉 일정을 확정했다.
뉴커런츠상은 박리웅 작가의 ‘조용한 아침의 나라'(한국)와 마오나잉 작가의 ‘MA – Cry of Silence'(미얀마/한국/싱가포르/프랑스/노르웨이/카타르)가 공동 수상했다.
김지숙 감독상은 리마 다스(인도/싱가포르) 감독의 ‘빌리지 록스타 2’와 톰 린슈유(대만) 감독의 ‘옌 앤 아이리’가 수상했다.
고요한 아침의 땅(Land of the Still Morning)은 시골 해안 지역 사회 내에서 개인적인 어려움을 탐구하면서 “미묘한 감정적 깊이를 표현하는 스토리텔링 기술과 역량”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MA – Cry of Silence’는 미얀마의 정치적 도전에 대한 ‘용감한 저항 묘사’로 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고요한 아침의 나라’는 KB 뉴커런츠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는 앞서 발표된 부산비전어워드의 NETPAC상도 수상했다.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단은 이란의 반체제 감독인 모하마드 라술로프가 위원장을 맡고, 한국의 이명세 감독, 중국 배우 저우동위, 인도 배우 카니예 카스루티, 크로아티아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반야 칼루제르시치가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지석상 부문에서는 ‘마을 락스타2’가 ‘일상을 솔직하고 시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옌과 이애’는 ‘아픈 모녀 관계를 과감하고 미완성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번 수상 심사위원단은 칸 영화제 영화부문장 크리스찬 전, 스리랑카 감독 프라사나 비타나게, 한국 감독 신순으로 구성됐다.
BIFF 메세나 다큐멘터리상은 박민수·안계형 감독의 ‘일과 나날들'(한국)과 프랭키 신 감독의 ‘어나더 하우스'(대만·홍콩, 중국·프랑스)에게 돌아갔다. 이번 부문 심사위원단에는 이란의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 일본의 DD센터 후지오카 아사코 이사, 한국의 이소정 감독이 포함됐다.
단편 부문에서는 송지서의 ‘유림'(한국)과 엘레오노레 마무디안과 마쓰이 히로시(일본/프랑스)의 ‘겨울의 정원’이 소니상을 수상했다. 소니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한국의 임대형 감독, 미국의 콘스탄스 창 감독, 일본의 야마나카 유코 감독으로 구성됐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또한 ‘The Final Semester'(한국)로 올해의 남자 배우 유해하에게, ‘허밍'(한국)으로 박서윤이 올해의 남자 배우로 선정됐다. 이 부문 심사위원단에는 한국 배우 김선영과 류준열이 포함됐다.
Antonella Sudasasi Viernes(코스타리카/스페인)의 불타는 몸의 추억은 Flash Forward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다큐멘터리 관객상은 조승 감독의 ‘K-넘버'(한국)가 수상했다.
2025년 30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기존 10월이 아닌 9월 17~26일에 열리며, 아시아 콘텐츠 및 인접 영화 주기는 9월 20~23일에 열린다. 앞선 날짜는 내년 10월 한국의 3일간의 국경일인 추석과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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