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2경기에서 중요한 변화 중 하나가 주장 손흥민의 부재라는 점으로 목요일 2026년 월드컵 예선에서 요르단과 맞붙는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국제대회에 소집됐고, 이후 대한축구협회가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은 지난 9월 26일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결장했다.
마인츠의 미드필더 홍현석이 손흥민의 대체자로 소집됐다. 홍명보는 2024∼2025년 분데스리가 시즌을 힘차게 출발한 뒤 대표팀에 합류해 리그 5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동료 마인츠 미드필더 이재성도 올 시즌 6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대표팀에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페예노르트의 황인범 등 유럽의 프로 미드필더들이 포함됐다.
황희찬은 그동안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경기에서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부진한 울브즈 생활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지난달 오만과의 예선에서는 골을 넣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9경기 3골을 터뜨리며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는 윙어,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홍 감독의 선발 라인업에 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했다.
페예노르트 미드필더 황인범의 에레디비시에서의 강력한 폼은 홍명보에게 또 다른 긍정적인 점이다. 황의조는 일요일 페예노르트 소속으로 첫 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주에는 페예노르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표팀에는 유소년 골키퍼 김승규, KRC 겐크 공격수 오현규, 스토크시티 미드필더 배준호가 복귀한다.
김연아가 목요일에 출전한다면 지난 1월 바레인과의 아시안컵 경기 이후 첫 국제경기가 된다. 그는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대표팀 경기를 모두 결장했다.
지난달 예선에서 공격수 주민규와 오세훈이 부진한 뒤 오현규가 팀에 복귀했다. 주와 오세훈은 모두 10월 경기 라인업에 남아 있다.
배용준의 이번 대표팀 소집은 지난 6월 김도훈 임시감독 밑에서 처음으로 두 차례 국가대표팀에 출전해 데뷔전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 빈센트 콤파니 신임 감독 밑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누린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한국 수비를 이끌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일요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었다.
한국과 요르단의 다음 예선전은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조 2위로 마감한 요르단이 2-0으로 승리한 이후 처음으로 두 팀의 맞대결이 된다.
한국은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밑에서 단 한 번의 유효슛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그 경기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전술적 인식 부족으로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홍명보는 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무승부, 오만에 승리하는 등 개인기량에 너무 의존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조던은 8경기 연속 무패에 더해 3차 예선 1승 1무를 마치고 목요일 경기에 출전한다. 그들의 마지막 패배는 지난 2월 카타르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이었다.
조던은 3차 예선에서 6개 팀으로 구성된 2차 조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각 조 상위 2개 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보장받았다.
현재 2위인 한국은 목요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1위를 차지할 수도 있다.
태극전사들은 일요일 요르단으로 출국해 현지시간 목요일 오후 5시(KST)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준우승자와 맞붙는다.
이후 한국은 10월 15일 경기 용인에서 이라크와의 1차 예선을 치러 11월까지 홍 감독의 국제대회를 마무리한다.
백지환 작사 [[email protected]]
"분노와 겸손, 이 두 가지 대조적인 감정을 동시에 갖고 있는 독고 춘희는 뛰어난 작가입니다. 그는 커피를 사랑하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그의 소셜 미디어 전문가로서의 실력은 눈부시게 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