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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서방과의 긴장 고조 속에 위성 3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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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서방과의 긴장 고조 속에 위성 3개 발사

이란은 혁명수비대가 연구위성을 발사한 지 약 일주일 뒤인 일요일 3개의 위성을 동시에 궤도에 발사했다고 발표해 서방의 비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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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TV는 “이란 위성 3개가 처음으로 궤도에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위성은 2단계 Simorgh(Phoenix) 위성 캐리어에 의해 운반되어 최소 450km(280마일)의 궤도로 발사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관영 통신사(IRNA)는 이란 우주국이 개발한 무게 약 32kg의 마흐다(Mahda) 위성이 첨단 위성의 하위 시스템을 테스트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관은 다른 두 미사일인 Kayhan 2와 Hatf는 각각 무게가 10kg 미만이며 위성 위치 확인 기술과 협대역 통신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투라야 연구위성을 우주로 보냈다.

영국, 프랑스, ​​독일은 성명을 통해 이번 발사를 비난했지만 이란은 이를 '간섭'이라고 표현하며 거부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서방 정부들은 동일한 기술이 핵탄두 탑재용으로 설계된 탄도미사일을 포함해 탄도미사일에 사용될 수 있다며 이란에 그러한 발사에 대해 거듭 경고해왔습니다.

이란은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으며 위성과 미사일 발사는 민간 또는 방어 목적만을 위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슬람공화국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위성 발사 실패를 겪었다.

2020년 4월 첫 번째 군사 위성인 누르 1호가 궤도에 성공적으로 발사되자 미국은 날카로운 질책을 받았습니다.

테헤란은 미국이 2018년 핵탄두 개발을 막기 위해 고안된 핵 활동을 제한하는 대가로 이란 제재 완화를 허용한 획기적인 핵 협정에서 탈퇴한 이후 미국의 제재를 심각하게 받아왔습니다.

이란은 핵무기 생산 능력을 개발하려는 야망을 오랫동안 부인해 왔으며, 자신의 활동은 완전히 평화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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