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열 작사
2010년 미국 블랙코미디 호러영화 ‘터커 앤 데일 vs. 이블’을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핸섬가이즈’가 1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고 영화진흥위원회(영화진흥위원회)가 2일 밝혔다. .
목요일 기준으로 이 공포 코미디의 시청자 수는 110만 명을 넘었습니다. 46억원의 예산으로 제작된 이 중예산 영화는 특히 2022년 기준 한국 상업영화의 평균 총 제작비가 120억원을 넘어선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영화는 새로 구입한 시골집에서 두 주인공 재필(이승민)과 상주(이혜준)가 이상한 사건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핸섬맨’은 코미디, 미스터리, 호러 요소를 균형 있게 혼합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2010년 미국 영화를 한국 관객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한 성공적인 리메이크작으로 평가받았다.
일반적으로 흥행이 예상되는 영화는 전국 1,000개 이상의 스크린을 보유해야 하는데, 이 영화는 한 번도 1,000개 스크린을 넘지 못했고, 영화를 본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흥행하게 됐다.
이로써 ‘핸섬맨’은 ‘엑슈마’, ‘피크닉’, ‘검거: 벌’ 등과 함께 올해 개봉한 국내 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엑슈마’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려면 330만명의 관객이 필요했지만, 최종적으로 1,19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검거수’ 역시 손익분기점인 350만 관객을 돌파, 1149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작 3편에 이어 또 한 번의 흥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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