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월 11, 2025

황선우,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 수영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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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 수영골 높아

한국 수영 황선우가 3월 15일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


한국의 수영 스타 황선우가 올해 아시안 게임과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달성하겠다는 큰 희망을 품고 황갈색 얼굴로 수요일 호주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19세의 선수는 골드 코스트의 마이애미 수영 클럽에서 호주 코치 리차드 스카스가 이끄는 세 명의 다른 팀 동료들과 함께 35일간의 훈련 세션을 마쳤습니다.

황씨는 무더운 날씨에 첫 야외수영장 훈련이 힘들었지만 전반적으로 혹독한 훈련 결과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호주에서 돌아온 뒤 서울 서쪽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초반 스카치 감독의 훈련 강도가 내가 한국에서 했던 것보다 1.3배, 1.4배 더 강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격한 훈련을 견디다 보니 트레이닝복을 입고도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어 만족스러운 훈련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 수영 황선우(왼쪽에서 두 번째)가 3월 15일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


그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남자 800m 계주에서 한국 수영 대표팀의 활약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의 계주 최고 성적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400m 자유형 계주에서 여전히 은메달이다.

지난해 세계대회에서 황우석과 그의 팀 동료들은 4x200m 계주에서 7분06초93의 국내 기록을 세우며 6위에 올랐다.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 릴레이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그때 우리가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기록으로 7분 4초로 단축하면 금메달을 따낼 가능성이 있다. 선수라면 누구나 자신의 기록을 0.5~0.8초 단축해야 한다.”

올해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자신의 한국기록(47초56)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스카스 코치와 함께 훈련하면서 100m 자유형 훈련을 많이 했다. 지난해 달성하지 못한 개인 최고 기록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에 앞서 오는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한다.

그는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수영 선수로는 2011년 박태환 이후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시상대에 올랐다.

그는 “먼저 후쿠오카에서 다시 시상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로 꼽히는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릴레이전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즐겨찾기 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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