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단락 4, 사진에 자세한 내용 추가)
서울, 5월 4일 (연합) — 한국 금융당국은 목요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하고 추가 기준금리 인상의 문을 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시장 불안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경호 경제부총리, 리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금융 관계자들이 회의를 열어 연준의 금리 인상 영향을 평가했다.
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성명을 통해 “정부와 한국은행은 시장감시체제를 강화하고 금융시스템의 재무건전성을 면밀히 점검하며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22분 현재 11.12포인트(0.44%) 하락한 2,490.28을 기록했다.
연준은 지난 수요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에서 5.25%로 널리 예상되는 4분의 1포인트 인상했는데, 아마도 정책 안정의 마지막일 것입니다.
연준은 작년 3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금리 인상 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을 경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올해 금리 인하를 거부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세계 경제 침체의 징후와 은행 부문의 지속적인 스트레스 속에서 연준이 올해 차입 비용을 낮출 것이라고 희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2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지난달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이달 말 통화정책 회의를 열 예정이며 금리를 다시 동결하거나 인상하는 벅찬 과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은행은 인플레이션 하락과 경제 성장 둔화 속에서 다시 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경제는 지난 분기 위축 이후 올 1분기 0.3% 성장으로 간신히 침체를 면했습니다. 1분기 확장은 전 분기의 0.4% 감소에 이은 것입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의 조짐으로 국제 유가 폭락으로 인해 4월에 국내 소비자 물가가 1년여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주요 척도인 소비자 물가는 지난달 전년 대비 3.7% 상승해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이 4% 아래로 떨어진 것은 14개월 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한미간의 물가격차 확대는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약세로 이어져 자본유출로 이어져 한국은행이 다시 금리를 인상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