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월 20, 2025

[Feature] 2022년에도 여전히 보이지 않는 여성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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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 (스콘)

2021년 한국 영화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몇 편의 영화만 개봉하는 어려운 한 해를 맞았다.

개봉한 영화 목록을 다시 봐도 눈에 띄는 여배우들의 부재를 간과하기 어렵다.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20편의 한국 영화 목록에는 ‘모가디슈 탈출’, ‘싱크홀’, ‘인질: 셀럽 실종’, ‘강타’, ‘온 라인’ 등 5편의 한국 영화가 있다. 주연 배우가 결석한 각자.

‘세자매’는 지난해 개봉한 몇 안 되는 주목할만한 영화 중 하나로, 여성 캐릭터가 주연을 맡아 다양한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영화는 단 83,284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세자매’를 공동 연출한 문소리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에서 특히 40~50대 여성 캐릭터의 부족함을 강조했다. 문은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나는 할 일이 많다. 페미니즘은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고 한국 페미니즘 운동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대를 거치면서 나는 무지할 수 없다. 나는 배우이고 경험이 있다. 문 대통령은 “배우들의 역할이 많지 않다면 내가 직접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상업영화는 변화가 느리다

이상하게도 독립영화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는 반면, 상업영화계는 업계에서 여성의 역할에 있어 뒤처져 있는 것 같다.

최근 서울독립영화제는 여성 감독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여성 내러티브가 있는 영화가 늘어나는 추세다.

2021년 샤르자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된 120편의 영화 중 여성 감독의 영화가 55%를 차지했습니다.

김동현 SIFF 감독은 상업영화 부문에서도 개선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여성영화를 ‘덜 매력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지배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큰 진전이 없다고 말했다.

[Feature] 2022년에도 여전히 보이지 않는 여성 영화

“모가디슈 탈출” (롯데엔터테인먼트)

김 감독은 코리아헤럴드에 “2020년 국내 영화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여성이 더 많다는 영화진흥위원회 보고서가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투자부터 제작까지 한국 영화 산업은 여전히 ​​남성 중심적이어서 당장의 현상을 바꾸기 어렵다”고 말했다.

“새로운 물결을 만들기 위해서는 남녀 독립영화 제작자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변화가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어요.”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한국 영화계가 남성 관객을 겨냥한 영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제작사들이 변해야 한다. “여성 캐릭터로 이야기를 만들 때도 남성의 입장에서 그리거나 깊이가 없는 캐릭터를 만든다.”

싱크홀(쇼박스)

2022년 한국 영화산업

올해는 박훈정 감독의 ‘마녀2’, 박다민 감독의 ‘특급 배달’, 류승완 감독의 ‘밀수’ 등 두 감독이 연출한 여주인공 액션 영화로 주목된다.

김 감독은 이 영화들이 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라는 데 동의한다.

“물론 잘하는 남자 감독도 있지만, 여성 감독이 만든 영화만큼은 안 된다. 영화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여성 감독이 광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열어야 한다. 김 감독은 “이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본다”며 “여주인공이 나오는 액션 영화가 더 많이 나오는 것도 그런 방향으로 가는 과정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Young은 이러한 영화가 사건의 깊이가 부족하다면 일회성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씨는 “물론 여성 캐릭터를 사용하지만, 현 상황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단순히 캐릭터의 성별을 여성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1970년대에 여주인공이 나오는 액션 영화가 있었는데 홍세미가 그런 역할을 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게 다야. 그녀는 단지 독특한 캐릭터였을 뿐이야.”

히로인들이 나오는 액션영화가 나쁘다는 건 없지만, 무엇보다 여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영화가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영화들이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면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글 송승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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