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성 기자
모로코 마라케시, 10월 13일(연합뉴스) – 한미 양국의 주요 정책 입안자들이 양국 협력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포함한 광범위한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고 서울 기획재정부가 금요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조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주 초 모로코 서부 마라케시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회동했다.
조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미국 정부가 물가저감법, 중국에 부과한 수출통제 등 현안에 대해 한국 기업의 입장을 면밀히 주의 깊게 살펴줄 것을 주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저우 총리와 이린 총리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그것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합니다.
양국은 한·미·일 3자 금융회담 개최 등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재무장관은 콜롬비아, 파키스탄, 가나 등 8개국과도 양자회담을 갖고, 2030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개최하려는 한국의 유치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Zhou 총리는 또한 세계은행 개발위원회 회의에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고 개발 지식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즉시 시작할 것을 조직에 촉구했습니다.
이를 위해 재무장관은 은행, 기부자 및 수혜자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