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프리카 대륙의 만성적인 식량난을 완화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프리카 국가의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정황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코트디부아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코베넨 크와시 아조마니(Kobenen Kwassi Adjoman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라이스벨트서울에 따르면.
1961년 아시아 국가와 수교한 최초의 아프리카 국가인 코트디부아르는 쌀 수입에 약 9000억 원(6억6520만 달러)을 지출한다. 한국의 쌀 생산이 소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농업부.
이번 주 초 시에라리온은 한국의 종자와 농업 기술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쌀 생산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시에라리온 농무부가 밝혔습니다.
쌀 생산량의 4배
이번 협정으로 프로그램 참가자 수는 가나,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세네갈, 우간다, 카메룬, 케냐 등 10개국으로 늘어났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한국은 K-Ricebelt를 통해 국내산 쌀과 아프리카 품종을 교차비배해 만든 개량쌀 품종을 아프리카에서 재배해 종자를 생산해 현지 농부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개량품종의 쌀 수확량은 헥타르당 5~7톤으로 아프리카 품종 1.5톤의 4배에 달한다.
한편 정 특사는 코트디부아르, 시에라리온 등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지지를 구했다.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의 노력 10월 15~20일 서아프리카 국가 방문 중.
에 쓰기 정환 at 황정@hankyung.com
천종우 님이 이 글을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