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그 어느 때보다 규모가 크고 오래도록 개최됩니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로 비유되기도 하는 페스타는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간 세일행사다. 토요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에 참여할 예정이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 각종 유통·전자·자동차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의에는 주요 슈퍼마켓 체인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를 포함하여 다양한 부문의 주요 업체 대표들이 모였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그룹 등 거대 백화점;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자업계 임원;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고위 임원입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한 국내 경기 침체에 대응해 2015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행사를 기존 15일에서 20일로 연장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자동차, 전자제품, 식품, 가전제품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부문은 최대 17% 할인을 준비하고 있으며, 소매 부문은 최대 50% 할인을 약속하고 있다.
할인 외에도 우편쇼핑 쿠폰, 속달 배송비 할인, 전통시장 인근 임시주차단속 완화 등 인센티브도 도입된다.
통계청 10월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년 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상승해 올 연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물가상승률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로 인해 국내 소비가 둔화됐고, 8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11월은 추석 연휴와 연말 연시 사이에 끼어 있어 전통적으로 소비 지출이 약한 시기로 여겨진다. 하지만 매년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다양한 유통·온라인 할인행사와 결합돼 여유로운 소비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매업체들은 이번 달 쇼핑을 되살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는 11개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롯데 레드 페스티벌’ 쇼핑 축제를 개최한다. 신세계그룹이 20개 계열사가 1조50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선보이는 ‘SSG 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0여개 그룹사와 함께 다양한 매장에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백화점 패밀리위크’를 선보인다.
서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학생 시절부터 문화와 예술에 깊은 관심을 가진 카 범석은 대중 문화의 세세한 부분에까지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맥주를 사랑하며, 특히 베이컨에 대한 깊은 연구와 통찰을 공유합니다. 그의 모험심과 창조력은 독특하며 때로는 트러블 메이커로도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