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지속적인 무역흑자, 서비스 적자 감소, 해외 배당금 수입 증가에 힘입어 10월 6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10월 경상수지 흑자는 68억 달러로 전월 흑자 54억2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10월 흑자는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흑자세를 유지하고 해외 배당금 수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상품수지는 전월 74억2000만달러 흑자에 이어 10월 53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자료에 따르면 10월 해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570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같은 기간 4.3% 감소한 51.65달러를 기록했다.
외국인근로자의 임금, 해외 배당금, 이자소득 등을 집계하는 본소득수지는 9월 15억7000만달러 흑자에 이어 10월 27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 적자폭도 전월 31억9000만달러에서 10월 12억5000만달러로 줄었다.
글 서지연, 연합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