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세계 무역의 변화를 되돌리기 위해 2004년 발효된 한-자유무역협정(FTA)을 갱신하기 위해 칠레와 또 다른 협상을 시작했다고 화요일 밝혔다. 공급망과 디지털 경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창영 FTA 정책국장은 한국의 첫 번째 FTA(FTA) 개선을 위한 9차 협상에서 칠레 산티아고에서 파블로 우레아 칠레 외교장관을 만났다.
안 대표는 “협상 기간에는 에너지, 광물, 지적재산권, 원자재 교역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튬, 구리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국가인 칠레와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칠레는 2018년부터 무역, 투자 등 경제협력 분야의 관계를 확대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위한 회담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