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열 대통령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임명 논란에 대해 조사를 촉구했다.

0
연석열 대통령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임명 논란에 대해 조사를 촉구했다.
    홍명보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가운데)이 24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홍명보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가운데)이 24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연석열 총장은 축구대표팀 사령탑 임명의 진실을 밝히고 영입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체육부에 지시했다.

윤 감독은 지난 7월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을 한국 남자대표팀 사령탑으로 기용한 논란에 대해 여인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 내용을 보고한 뒤 전화를 걸었다. 정혜균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윤 대표는 “대표팀은 국민의 자부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은 처음부터 공정하고 책임감 있게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수요일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주 국회 회기에서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5개월 동안 외국 후보들을 인터뷰한 뒤 홍 감독 임명을 위한 심사 과정을 건너뛰는 것에 대해 힘든 질문에 직면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한국 감독을 맡은 홍 감독은 청문회에서 채용 과정을 옹호하고 사임 요구를 거부했다. (연합)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