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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4년 자동화 심판·투구시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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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4년 자동화 심판·투구시계 도입한다

2020년 8월 4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퓨처스리그 경기 중 홈플레이트 심판이 소위 로봇 심판의 도움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

한국야구연맹(KBO리그)은 경기 속도를 높이고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 심판과 투구시계를 도입할 것이라고 목요일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자동볼스트라이킹시스템(ABS)을 2024년 도입한다고 밝혔다. 10개 KBO 위원장들이 참석한 수요일 이사회에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클럽.

ABS는 추적 시스템을 사용하여 공과 스트라이크를 식별하고 이어피스를 통해 홈 플레이트 심판에게 호출을 전송합니다.

KBO는 당시 추가 기간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7월에 ABS를 도입할 계획을 처음 발표했습니다. 리그는 2020년부터 KBO의 피더 서킷인 퓨처스리그의 ABS 기술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KBO는 “ABS 시스템은 스트라이크 콜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달성했다. 또한 심판에게 콜을 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단축했다”고 말했다. “KBO에 ABS를 도입함으로써 투수와 타자 모두에게 공정한 플레이가 보장될 것입니다.”

투구시계는 2024년 KBO에도 데뷔할 예정이다. 리그는 당초 내년 퓨처스리그에서 시범 운영을 한 뒤 KBO에 도입할 계획이었다.

KBO는 올해 메이저리그(MLB)의 투구시계가 경기 시간과 도루 증가 등으로 가져온 변화를 ‘종합 연구’했다고 밝혔다.

리그 사무국은 “투구 간 시간, 평균 선발 투구 수, 타자가 불펜 내부에서 준비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조사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KBO에 더 잘 맞는 우리만의 규칙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MLB는 올해부터 베이스가 비어 있는 투수에게는 15초, 주자는 20초의 타이머를 설정했다. 경기장 시계는 경기를 약 30분에서 약 2시간 30분으로 단축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올해 KBO 9이닝 평균 3시간 12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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