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 31일 (한국 비즈와이어) –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는 베트남 기업과 차량(KD)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2024년 티볼리·코란도·토레스 SUV, 2025년 신형 렉스턴·신형 렉스턴 스포츠·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을 후타그룹 계열사 김롱모터스에 출하한다고 밝혔다. .
KG모빌리티는 2029년 말까지 6조원 규모의 SUV 모델 21만대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성명서는 Kim Long Motors가 베트남 다낭 근처의 Hue Industrial Park에 KG Mobility를 완성차로 조립하기 위한 공장을 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의 자동차 시장은 약 1억 명의 인구를 기준으로 2025년에는 연간 50만 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KG모빌리티는 지난달 UAE의 뉴이스트종합무역 자프자와 올해 7000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만대까지 물량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월 사우디 국영자동차제조회사(Saudi National Automotive Manufacturing Company)와 2023년부터 7년간 약 17만대의 차량을 쿠웨이트 디나르로 선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KG모빌리티의 라인업은 티볼리, 코란도, 렉스턴, 렉스턴스포츠, 토레스 SUV로 구성돼 있다. 1회 충전으로 약 500km를 주행할 수 있는 토레스 EVX가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회사는 올해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신흥 시장에 대한 수출을 늘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2660억원에서 지난해 601억원으로 줄었다.
서울 파산법원은 지난 6월 쌍용차 인수를 위한 최종협상대상자로 화공철강업체 KG그룹이 이끄는 국내 컨소시엄을 선정한 뒤 지난 8월 쌍용차의 채무상환계획을 승인했다.
쌍용차는 지난 10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1년 반 만에 법원 주도의 채무 재조정 프로그램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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