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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감독 손승혜/이하 문화원)은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승리호’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월 1일 런던 BFI 사우스뱅크 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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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는 1984년 거제도 마을의 치어리딩팀을 아이디어로 시대를 바꿔 제작됐다. 춤과 응원에 관심이 많고, 응원을 통해 모두의 응원을 받는 필순(이혜리)과 미나(박세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제23회 뉴욕아시아영화제 개막작으로도 공식 선정됐다. 박봄수 감독은 개막식에 직접 참석하고,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국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올해 런던한국영화제와 더불어 미국 최대 영화사인 영국영화협회(BFI)와 협력해 특별전 <시간의 메아리: 한국영화의 황금시대와 뉴시네마>가 개최된다. 킹덤과 한국영화진흥원. 주영한국문화원, 한국영상자료원.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10월 28일 개봉하는 「판사」(1962)를 시작으로 유현목 감독의 신현실주의 황금시대 대표작 『오발탄』 등 13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960년대부터 정재운 감독의 청춘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등 17편, 애니메이션 1편 등 31편, 여성감독 11편, 70여편의 공연이 있었다.
12월 추가 프로그램으로는 1960년대 황금기 작품 ‘마부'(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고려강'(1963), ‘마부 계단'(1964), ‘마부'(1965), ‘마을’ 등이 있다. 갓'(1965), 한국영화의 새 물결, 신한국영화(1996~2003),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조용한 가족'( 1998), ‘갓츠세컨드’는 ‘올드보이'(2003), ‘스캔들:조선남녀상업지점'(2003)과 함께 영국 런던 BFI 사우스뱅크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손승해 영국한국문화원장은 “영국영화협회와 협력해 한국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런던에서 대규모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스티벌은 개막작으로 ‘승리’를 선정하여 새로운 미래영화를 열어갑니다. 한국영화를 감상하며 한국 미학의 역사를 경험해 보세요. 20세기 런던에서 한국의 압축적인 성장과, 각각의 미학적 성취와 함께 영화, 크든 작든 한국영화는 특유의 창의적 재능을 지닌 사람들에 대한 노골적인 애정으로 새로운 미학을 만들어냈다.
영화상영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스티브 최 교수도 참석해 1960년대와 1990년대 한국 경제와 정치의 변화에 따라 한국 영화가 어떻게 급진적인 변화를 겪었는지 연구할 예정이다. 킹스 칼리지 런던의 최진희 교수가 한국 영화에서 소녀들이 어떻게 그려지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며, 경우에 따라 전문가들이 상영회에 참석해 영화를 소개하기도 한다.
“서영은 복잡한 사상의 주인공이자, 인터넷의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특히 힙스터 문화와 친화력이 높으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중 문화에 대한 그녀의 애정은 변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