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영화표 가격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1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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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서울의 한 영화관 로비에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연합

우이 우한이 각본을 맡은 작품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영화표 평균 가격이 2년 만에 처음으로 1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생활비가 오르면서 1만원이 싸다, 싸다를 판단하는 기준이 됐다.

관계자들은 여러 영화관 체인이 영화 관람객들이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종종 1만원을 초과)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OTT(over-the-top) 스트리밍 서비스의 증가와 영화 관람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할인권과 2+1 혜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진흥위원회(KOFIC)가 올해 상반기 한국 영화시장 현황을 발표한 결과, 해당 기간 평균 영화표 가격은 9698원이었다.

정부 산하협의회는 2022년 1~6월 처음으로 가격이 1만원을 넘었고 올해까지 그 수준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할리우드 주요 영화의 IMAX, 스크린 등 특별관 상영작이 적어 관객들의 극장 방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 화면에서 영화를 보는 비용은 일반 화면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개인 화면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할 수 없는 더욱 몰입도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꺼이 그 대가를 지불해 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멀티스크린 영화관 체인이 상반기 스트리밍 서비스에 맞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업그레이드가 불가피해졌다고 엔터테인먼트 증권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분석가는 더 많은 영화가 개인 스크린용으로 제작되더라도 영화관의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암울하다고 말했습니다.

“극장은 선진국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공간 임대, 직원 고용, 에너지 비용 지불 등의 비용이 매우 높지만 디지털 기반 OTT 서비스에는 그러한 비용이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코빅은 대유행 시대 이후 매출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극장의 잠재력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2024년 상반기 전국 극장의 박스오피스 매출은 6,103억원으로, 팬데믹 시대 같은 기간(2020년 2,738억원, 2021년 1,863억원, 2022년 4,529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

하지만 2024년 기준 매출액은 2019년 9307억원을 포함해 팬데믹 이전 매출액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관객 규모 기준으로는 2024년 상반기 전체 관객 수는 6,293만명에 달했다.

이는 팬데믹 당시(2020년 3,241만 명, 2021년 2,002만 명, 2022년 4,495만 명)보다 높았지만, 2019년 1억932만 명보다는 훨씬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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